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을 책임지는 여러 직책을 한 번에 동시에 뽑는 선거예요. 그래서 투표용지 수가 많을 수밖에 없어요. 쉽게 말해 한 번에 여러 장의 투표용지를 받아서 각각의 용지에 원하는 후보나 정당에 기표하면 돼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가 직접 뽑는 직책은 시·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구청장, 광역의원(지역구·비례), 기초의원(지역구·비례)으로 총 7가지예요. 이 7가지를 하나의 선거에서 동시에 처리하기 때문에 투표용지도 7장이 되는 것이에요.
물론 거주 지역에 따라 장수가 달라질 수 있어요. 세종이나 제주처럼 행정 구조가 다른 지역은 기초자치단체 선거가 없거나 일부 항목이 빠져서 용지 수가 적어요. 아래에서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