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가 받은 고가 선물 '벤틀리.디올백 뱅앤드올룹슨'

 

 

 

남현희의 전 결혼 상대자였던 전청조에게 경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남현희의 공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가 접수된 가운데 전청조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이 어떻게 처리될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남현희와 전청조를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서울 경찰청에서 접수가 된

상태로 김민석 의원은 남현희가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 여부를 밝혔습니다. 

 

남현희가 전청조로부터 받은 고가의 가방과 차량은 모두 범죄 수익금으로 보이고, 남현희가 제보자들과의

통화기록을 살펴보면 사건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어 남현희가 금전적 피해를 본 피해자의 신분이 아닌 

공범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현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청조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벤트리

 

 

 

시가 3억 원에 달하는 벤틀리 벤타이가의 사진과 차키를 공개하며  "THANK YOU JOJO"라고 올렸습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해당사진에 "쪼~ 오늘도 펜싱"이라는 문구를 남기며 전 씨의 흔적을 남기기도 했는데, 해당 사진에 등장하는

 

풀빌라의 1박 숙박료가 무려 1,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풀빌라

 

이런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전청조와 남현희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풀빌라에

묵은 이유가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라고 거짓말 해온 것과 연관 지어 전청조 자신의 말에 신뢰를 주기 위해

벌인 자작극으로 보인다며 지적했습니다. 

 

그외 남현희는 800만 원대의 디올 핸드백과 70만 원대의 뱅앤드올룹슨 헤드폰 등 고가의 선물 사진을 올렸으나 

현재는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남현희가 전청조로부터 받은 선물들이 전청조가 사기 행각을 벌여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받은 선물을 모두 반납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남현희가 벤틀리를 이미 팔았다는 추가 제보를 받았다며 전청조로부터 받은 물건들을 모두 현금화

시도를 한 것이 아닌지 우려되고,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서라도 남현희가 받은 선물은 국가 차원에서 

보존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